코메디
1박 2일
우리가 알고 있는, 우리가 알지 못하는 아름다운 우리나라. 유쾌한 여섯 남자와 함께 1박 2일의 여행을 떠나는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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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88편AM 00:18
AM 00:18
허름한 집 안, 두 남자가 살고 있다. 고장 난 냉장고 소음이 집 안을 가득 채우고, 설명할 수 없는 위화감이 공간에 스며든다. 이해할 수 없는 대화를 이어가는 두 남자. 곧이어 문을 두드리는 소리가 들리고 아랫집 여자가 아무렇지 않게 그들의 공간을 침범한다.
소울수필
소울수필
대구 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비보잉 크루 소울스틸. 멤버들은 각자 직장을 다니며 늦은 저녁 연습실을 찾는다. 이전처럼 연습실은 더 이상 멤버들의 춤으로 채워지지 않고, 음악 역시 그 공간을 모두 메꾸진 못한다. 비보잉 씬과 끈을 이어 나가기 위해 매년 '버닝무브'라는 배틀 대회를 개최하고, 그날만큼은 비보이로서 음악과 함께 싸울 것이다. 한때 연습실에서 춤과 흐름, 음악과 태도에 대해 나누었지만, 멤버들의 현생은 출근으로 흘러간다.
밤이 내릴 때
밤이 내릴 때
일본에 귀화한 지 15년이 된 료코는 어머니이자 딸로 살아왔던 과거와 단절된 채 새로운 삶을 살아가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오랫동안 떨어져 지내던 딸 쉬옌이 다시 그녀를 찾아온다. 두 사람은 재회를 계기로 오랫동안 감춰져 있던 비밀과 마주하며 위태로운 관계를 이어간다. 한편 료코는 자신이 어렵게 만들어 온 새로운 정체성을 위협하는 신체적 변화를 겪으며 혼란에 빠진다. 그러나 그녀는 아직 쉬옌이 결코 되돌릴 수 없는 소식을 전하기 위해 찾아왔다는 사실을 알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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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망갈까?
도망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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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의 얼굴
사진의 얼굴
"왜 일본놈이 한국을 찍는가!” 90세 일본 포토저널리즘의 거장 구와바라 시세이. 지난 60년간 100여 차례 한국을 오간 그는 청계천 서민들의 삶부터 민주화 운동, 동두천 기지촌, 베트남 파병, 평양의 일상 등 한반도를 관통한 크고 작은 사건들을 10만 컷의 사진으로 기록해 왔다. “그는 무엇을 보았는가?” ‘남한에서의 국외 추방, 북한에서의 입국 금지 등 갖은 고난을 당하면서도 그가 끝내 놓지 못했던 생생한 얼굴들. 2026년 바로 오늘, 스크린에서 거장의 뷰파인더를 통해 본 ‘사진의 얼굴’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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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노리스트
나노리스트
빙하에서 깨어난 안드로이드 ‘나노’와 인간 소년 도진의 만남으로 시작된 인류 진화의 실험. MSA의 야망과 인간의 탐욕 속에서, 나노는 인간성과 존재의 의미를 찾아간다. 사랑과 파괴, 그리고 구원을 향한 마지막 선택이 인류의 미래를 바꾼다.
슈뢰딩거의 달팽이
슈뢰딩거의 달팽이
재개발로 삶의 기반을 잃고 떠돌던 청년 희탁(남/28)은 가게 철거로 같은 위기에 놓인 현상소 주인 만수(남/70)를 찾아간다. 희탁은 자신의 존재를 증명하기 위해 ‘찰나의 순간’을 카메라에 담으려 하지만, 번번이 실패하며 사라질 것들 앞에 무력감에 빠진다. 만수는 그런 희탁에게 바라보는 것들이 결코 사라지는 것은 아니라는 조언을 건네고, 만수와의 교류를 통해 희탁은 자신의 카메라 렌즈가 아닌 내면의 시선으로 삶을 바라보기 시작한다. 결국 희탁은 ‘사라지는 풍경’이 아닌, 만수와 함께했던 ‘존재의 순간’에 초점을 맞춘 사진을 찍는다. 그것은 두 세대가 교류를 통해 사라짐이 아닌, 기억되었다는 것을 깨닫게 한다.
하와이에는 공룡이 산다
하와이에는 공룡이 산다
고등학생 민주는 엄마를 찾는 동생 민재에게 엄마는 하와이에 있다고 거짓말한다. 민주는 학교에서 우연히 공룡 탈을 쓰고 고백하는 남학생을 보게 되고 그에게 공룡 탈을 빌린다. 공원, 민주는 동생의 앞에 공룡의 모습으로 나타난다. 민재는 공룡을 끌고 다니며 논다. 더운 날씨에 지친 민주는 넘어져 울며 엄마를 찾는 동생에게 엄마가 돌아오지 않는다고 말해버린다. 정적이 흐르던 그때 누군가 다가와 민주와 민재를 어디론가 끌고 간다. 동네 노래자랑, 민주는 노래를 부르며 동생에게 사과한다. 공원 벤치에 앉아 있는 민주와 민재. 민재는 민주에게 이제 엄마가 돌아오지 않는 거냐고 묻는다. 공룡 탈을 벗는 민주. 동생에게 엄마의 죽음을 고백하며 눈물을 흘린다. 민재는 누나에게 손 선풍기를 씌워준다. 그들은 서로 안고 토닥인다. 집, 민주는 새벽에 물을 마시려다 냉장고에 있는 엄마의 매실청을 보고 매실을 따라 마신다. 하와이 달력을 보고 엄마의 방에 들어가 잠을 잔다.